바가지요금 그만!…‘대전 0시축제’ 위해 대전시·상인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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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원도심 상인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사장 인근 원도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앞장서주신 원도심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누구나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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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원도심 상인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사장 인근 원도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상인회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상인회,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 역전지하상가상인회, 중부건어물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대전약령시협의회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상인회는 바가지요금 등 정상적인 상거래를 해치는 불공정행위를 하지 않고, 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 및 고객이벤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제의 주요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시는 지난해 4곳이었던 축제장 내 먹거리존을 올해 6곳으로 확대했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40곳을 늘렸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음식 가격은 사전에 공시된다.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참여 점포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한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다음달 9~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개최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앞장서주신 원도심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누구나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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