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재료연구원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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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9일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임용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기관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책연구원장으로서 정부 부처 사업 및 다양한 R&D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발전에 진흥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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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능력과 R&D사업 경험 인정
경남 창원특례시는 29일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에 이정환 전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임용했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사회와 창원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이 원장은 금속 가공학 박사 출신으로 재료연에서 42년간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소재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특히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기관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책연구원장으로서 정부 부처 사업 및 다양한 R&D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발전에 진흥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오는 8월 1일 취임식을 열고 창원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간담회로 진흥원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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