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디코퍼레이션, 도심형 북라운지 ‘아크앤북 여의도점’ 오픈
기존 서점의 패러다임을 허물며 성장한 ‘오티디코퍼레이션’의 ‘아크앤북’이 7월 23일 5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와 이어지는 여의도TP타워 지하2층에 새로운 도심형 북라운지 ‘아크앤북 여의도점’을 오픈했다. 가오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향후 더서울현대와 함께 여의도의 새로운 핫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아크앤북 여의도점’은 큐레이션형 서점과 잡화뿐만 아니라 카페 ‘적당’과 온라인 아트플랫폼 ‘아투(Artue)’와의 미술품 콜라보, 여의도직장인들의 로망인 ‘쪽잠 공간’, 퇴근 후 간단하게 한잔 할 수 있는 ‘맥주/와인 셀프디스펜서’, MZ세대에게 힙하게 알려진 와인 편집샵 ‘마이페이보릿보틀’과 협업한 와인코너, 직장인들 편의성을 높여줄 ‘스타일러’와 ‘제본코너’등 도심생활속 필요한 서비스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형 북라운지 공간이다.
무엇보다 ‘아크앤북 여의도점’의 매력은 들어서자 마자 눈을 사로잡는 ‘북터널’에 있다. 각 매장마다 다양한 포토스팟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아크앤북이 해외에서 12,000권의 원서를 공수해 와서 직접 만든 국내 유일의 ‘북터널’로, 벌써부터 SNS에 ‘아크앤북 여의도점의 북터널’ 배경 셀카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어 향후 이 곳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서점의 새로운 진화 모델을 보여 주고 있는 ‘아크앤북’은 오는 9월 12호점 ‘아크앤북 광안리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5년 1분기에도 도심형 북라운지 컨셉의 오프라인 매장 2개
오픈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크앤북’을 전개하는 모회사는, 기존의 통념을 뛰어 넘는 공간의 융합과 연결 통해 복합문화소비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공간솔루션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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