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고객과 직원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강민한 2024. 7.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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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경남은행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부 김혜리 대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잘 숙달해 응급 상황 시 고객과 동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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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경남은행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한 달간 모두 40차례 진행됐으며 경영진을 비롯한 본부 부서 25개 영업점 직원 등 810여명이 참가했다. 향후 은행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전해 듣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요령을 익힌 후에는 조별로 나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조작해봤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부 김혜리 대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잘 숙달해 응급 상황 시 고객과 동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은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서 지난 달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거점병원 접근성, 전통시장 또는 외곽 지역 위치 등의 선정 사유를 반영해 주요 영업점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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