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 유해란, 시즌 첫 승 기회 무산…CPKC 여자오픈 공동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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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또 뒷심 부족으로 우승 기회를 날렸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G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3개에 그쳐 3오버파 75타를 쳤다.
코글린은 유해란과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쳐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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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코글린, LPGA투어 생애 첫 우승 감격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또 뒷심 부족으로 우승 기회를 날렸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G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3개에 그쳐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신지은(32·한화큐셀)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임했던 터라 아쉬움이 컸다. 그는 지난주 데이나 오픈에서도 마지막 날 선전을 펼쳤지만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우승은 로런 코글린(미국)이 차지했다. 코글린은 유해란과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쳐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올해 31세의 코글린의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39만 달러.
3라운드에서 대회 최저타인 61타를 기록한 사이고 마오(일본)가 마지막날 3타를 줄여 2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에 입상했다. 신지은은 이날 5타를 줄여 개인 시즌 베스트이자 세 번째 ‘톱10’ 입상에 성공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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