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임시직→정규직 첫 사례' 한화, 대전 예수 '이닝 이터' 면모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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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던 라이언 와이스와의 동행을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산체스의 공백이 길어지게 되면서 와이스를 영입했고, 와이스는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6월 25일 두산전부터 6이닝 7K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 한국 무대 첫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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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던 라이언 와이스와의 동행을 결정했다. 산체스 대신 와이스와 남은 시간을 함께한다.
한화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가 종료된 후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라이언 와이스와 정식 계약했다. 잔여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다"라고 발표했다.
한화 구단은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6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의 첫 교체 사례가 됐다.
산체스는 지난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버치 스미스가 2⅔이닝을 던진 후 어깨 불편함을 호소, 부상으로 방출된 후 빠르게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합류 직후 첫 9경기에서는 패전 없이 5승, 평균자책점 1.48로 활약했고, '승리요정'으로 불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다만 후반기 14경기에서는 74⅓이닝 동안 2승7패, 평균자책점 4.60으로 전반기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면서 첫인상보다는 아쉬운 성적으로 후반기를 보냈고, 총 24경기 126이닝을 소화, 7승8패 평균자책점 3.79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한화는 산체스의 리그 경험과 적응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산체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산체스의 초반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이닝이터 역할을 해주지 못했고, 5월 중순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기까지 했다. 이후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6월 7일 NC전에서 3⅔이닝 3실점, 6월 13일 두산전에서 4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다시 팔꿈치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다.
이후 산체스의 공백이 길어지게 되면서 와이스를 영입했고, 와이스는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6월 25일 두산전부터 6이닝 7K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 한국 무대 첫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실점이 많은 날도 있었지만 늘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여전히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한화는 선발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갔을 때 늘 상승세를 탔고, 와이스에게 새로운 기대를 걸고 있다. 28일 잠실 LG전에서 1이닝만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간 와이스는 로테이션대로라면 2일 대전 KIA전에 등판한다. 안정적인 자리가 생긴 와이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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