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들께 죄송” 고개 숙인 홍명보 감독 [쿠키포토]

유희태 2024. 7. 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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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아시안컵 부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지휘할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이날 홍 감독은 울산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저의 선택이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서 그는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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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아시안컵 부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지휘할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홍 감독은 울산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저의 선택이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서 그는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대표팀 운영 방안에 대해 '존중·대화·책임·헌신'의 덕목을 제시했다. 선수들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지켜야 할 선을 명확히 하겠다는 각오다.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점유율 축구'의 소신을 밝혔다.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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