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정부 광고 기획한다…'K-정책소통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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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tvN과 함께 국민이 직접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K-정책소통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자신이 알리고 싶은 정책 한 건을 선택해 홍보 기획, 실행 등을 수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 전문가와 한 조를 이뤄 자신이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게 된다"며 "유명 콘텐츠 창작자(유튜버)의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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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tvN과 함께 국민이 직접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K-정책소통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참여자는 정부 광고 기획자이자 광고주가 된다. 자신이 알리고 싶은 정책 한 건을 선택해 홍보 기획, 실행 등을 수행한다. 정책 홍보 전 과정은 12월 tvN과 tvN 스토리에서 방송된다.
홍보하게 될 정책은 문체부 '게임 확률형 아이템 정책(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법무부 '새 삶이 돋는다!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 교육부 '우리 지역에 명문대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등 열여덟 부처 스무 건이다. 희망자는 9월 1일 밤 10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관심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 홍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상과 음성, 글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 전문가와 한 조를 이뤄 자신이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게 된다"며 "유명 콘텐츠 창작자(유튜버)의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9월 중 팀별 기획안 발표와 홍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실제 홍보할 정책 네 건을 선정한다. TV 광고와 캠페인, 옥외 광고 등 국민 아이디어로 만든 기획안에 따라 홍보할 계획이다. 12월 최종 평가를 진행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운영사무국 또는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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