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은 버리고, 이해는 더하고" 사천가족 다양성 토크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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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웃과 시민들에게 풀어놓았다.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27일 오후 6시 30분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뒤편 실버카페 '카페ON'에서 '토크 콘서트 시즌4, 가족을 말하다' 행사를 열었다.
조영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2022년부터 토크콘서트를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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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웃과 시민들에게 풀어놓았다.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27일 오후 6시 30분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뒤편 실버카페 '카페ON'에서 '토크 콘서트 시즌4, 가족을 말하다' 행사를 열었다. 오수진 씨의 판소리 공연 모습. (사진=사천시 가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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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첫 순서로 김은옥·오수진 모녀가 장애인 가족의 삶을 이야기했다. 오수진 씨는 16세에 판소리에 입문해 현재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보조교사로 활동 중이다.(사진=사천시 가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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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미 팀장이 이영진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영진 씨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사진=사천시 가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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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한국의 공공기관이나 단체에서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당당하고 멋진 보통의 엄마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결혼이미 초창기 때와 달리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 두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게 제 목표"라고 덧붙였다.
▲ 행사 중간에는 사천시가족센터 가족합창단 '안개꽃'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사진=사천시 가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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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크콘서트는 TBN경남교통방송과 연계해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17일부터 19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패널들의 이야기가 먼저 소개됐고,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 조영아 사천시 가족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가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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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2022년부터 토크콘서트를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시즌1은 한부모가족 정책 토크, 시즌2는 맞돌봄맞살림 가족, 시즌3은 1인 가구와 공동체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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