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결혼 자신 없었다…무대 올라가니 안 하고 싶어" 고백 (요정재형)

오승현 기자 2024. 7.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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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지켜봤던 엄정화는 "사람이 너무 귀엽고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더라. 정재형은 대부분이 미운 구석이고 좋은 건 몇개인데"라며 우영을 극찬했다.

식사 중 엄정화는 "나는 결혼이 정말 자신이 없더라. 그런데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며 다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정재형과 엄정화는 "결혼이니, 무대니?", "넌 결혼 할 거니?" 등 우영에게 돌직구 결혼 질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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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엄정화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이 영상은 푸켓 서핑, 삼겹살 맛집, 현지 맛집&쇼핑몰, P의 몰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따. 

이날 정재형은 엄정화, 우영과 함께 푸껫 여행을 떠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행 마지막 날,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던 세 사람은 과거를 떠올리며 각자의 과거를 회상하던 도중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식사를 하러 오던 중 우영은 사회를 봐 주기로 약속한 친구에게 암울한 소식을 듣고 성숙한 위로를 해 줬다. 이에 엄정화는 "눈물날 것 같다"고 감동하기도.

이를 지켜봤던 엄정화는 "사람이 너무 귀엽고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더라. 정재형은 대부분이 미운 구석이고 좋은 건 몇개인데"라며 우영을 극찬했다.

정재형 또한 "친구에게 조언하는 거 보니 어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엄정화는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냥 숨 쉬라고 하는게 너무 (감동이다)"라고 다시 우영을 이야기했다.

식사 중 엄정화는 "나는 결혼이 정말 자신이 없더라. 그런데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며 다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엄정화는 "요즘은 결혼해도 다 그냥 일을 한다. 하지만 난 무대도 올라가니까 그냥 결혼 안하고 있고 싶었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재형과 엄정화는 "결혼이니, 무대니?", "넌 결혼 할 거니?" 등 우영에게 돌직구 결혼 질문을 날렸다.

이에 당황한 채 눈을 굴리던 우영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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