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이번 주 매크로 이벤트·빅테크 실적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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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부진 지속과 미국 대선, 경제지표 부진세 등 각종 잡음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거시경제(매크로) 이벤트와 빅테크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어 "조금 더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 편안하게 진입하길 원한다면 이번 주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 결과와 빅테크 실적을 확인한 이후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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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부진 지속과 미국 대선, 경제지표 부진세 등 각종 잡음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거시경제(매크로) 이벤트와 빅테크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29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중요한 이벤트가 산재했는데 미국 재무부 리펀딩 계획 발표와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금정위,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다행히 FOMC에서 투자심리를 더 크게 훼손하면서 조정 빌미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그동안의 패턴이 시장은 항상 기대해오고 이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깨왔다면 앞으로는 시장과 연준이 보는 방향성이 일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실적시즌도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주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RM, 퀄컴, 아마존, 애플, 인텔 등과 함께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등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그는 “빅테크 실적발표에서도 실망감이 이어진다면 기존 증시를 끌고 왔던 스토리가 훼손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반드시 노이즈가 걷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코스피의 경우 해당 지점 사수 여부가 관건이라고 조 연구원은 분석했다. 지지선이 지켜진다면 현재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뚫리면 추가 조정 우려가 있다는 전망에서다.
그는 “현재가 매수 시점과 조정장 본격화에 대한 갑론을박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미국 쪽에서 벌어질 금융환경의 추가적인 완화와 이와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 유동성 랠리를 믿는다면 현재 각종 잡음에도 불구하고 매수로 대응하기 유리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조금 더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 편안하게 진입하길 원한다면 이번 주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 결과와 빅테크 실적을 확인한 이후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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