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피해자 韓뿐만 아니다…이번엔 ‘국가’ 잘못 트는 대형 사고 [2024 파리]

김희웅 2024. 7. 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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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060=""> 파리올림픽 개회식, 불 밝힌 오륜기 (파리=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간)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바라본 에펠탑 오륜기 조형물에 불이 밝혀 있다. 2024.7.27 hkmpooh@yna.co.kr/2024-07-27 04:39:09/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2024 파리 올림픽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엔 국가를 잘못 트는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릴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수단과 푸에르토리코의 남자 농구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남수단의 국가가 잘못 연주됐다.

국제대회에서 나오기 어려운 황당한 실수다.

AP에 따르면, 남수단 선수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오류가 바로잡히길 기다렸다. 상대인 푸에르토리코 선수단도 연대의 표시로 같은 자세를 취했다.

20초간 잘못된 국가가 울려 퍼졌다. 3분이 지나서야 남수단의 국가가 흘러나왔다.

<yonhap photo-2701=""> 태극기 흔드는 기수 우상혁과 김서영 (파리=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 우상혁(오른쪽)과 김서영이 보트를 타고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2024.7.27 hkmpooh@yna.co.kr/2024-07-27 04:10:2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대형 사고는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 한국이 대회 초반부터 최대 피해자가 됐다.

파리 올림픽 개회식부터 사고가 터졌다.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두 차례나 잘못 소개했다. 한국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자 장내 아나운서는 불어로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 영어로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소개했다. 모두 북한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파리 올림픽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세계 각국 선수단과 국기 사진 역시 한국 팬들의 원성을 샀다.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단 사진만 아웃포커싱 됐기 때문이다.

28일 펜싱 사브르 오상욱의 금메달 소식을 알리는 파리 2024 공식 SNS. 그런데 최초 게시글이 공개됐을 때, 오상욱의 이름을 '오상구'로 표현하는 실수를 저질러 논란이 됐다. 팬들이 댓글을 통해 공식 항의했으며, 해당 게시글은 현재 수정된 상태다. 사진=파리 2024 SNS

한국 팬들이 기다렸을 첫 금메달 소식에도 ‘옥에 티’가 있었다. 파리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오상욱의 이름을 ‘오상구’로 표기된 것이다. 오상욱(Oh Sanguk)의 영문 이름을 ‘Oh Sangku’로 잘못 적었다.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결국 올바르게 고쳤지만, 있어서는 안 될 실수였다.

파리 올림픽은 기대와 달리 계속해서 운영 면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인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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