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검사 나선다

정두환 2024. 7. 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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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과 용인시 체육진흥조례에 따르면 시는 지방체육회를 감독할 권한이 있고 업무에 관한 보고를 명하거나 검사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두 단체가 시 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불합리하게 업무를 처리하거나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법령을 위반한 보조금 집행 사례가 있었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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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처리·보조금 집행 적정성 등 점검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두 단체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한 정기 검사다. 국민체육진흥법과 용인시 체육진흥조례에 따르면 시는 지방체육회를 감독할 권한이 있고 업무에 관한 보고를 명하거나 검사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두 단체가 시 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불합리하게 업무를 처리하거나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법령을 위반한 보조금 집행 사례가 있었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지방 보조사업 등이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검사한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절한 업무처리와 부당 사례가 확인되면 관련자 문책 및 시정 요구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두 단체의 위법 행위나 부당한 업무처리, 제도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시민 제보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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