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임시개장

박종일 2024. 7. 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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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8월 1일 용마폭포공원에 반려가족을 위한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를 조성해 임시 개장한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 개장한 반려가족 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행복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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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규모 쉼터 8월1일 임시 개장
중랑천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이어 3번째 조성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8월 1일 용마폭포공원에 반려가족을 위한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를 조성해 임시 개장한다.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 후 9월경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어질리티 기구), 배변봉투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폭우 및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 맹견 및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 또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하여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쉼터 입·퇴장 시)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 개장한 반려가족 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행복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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