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읽는 박지성♥김민지 아들·딸…"유난 떨어서 책벌레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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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풀타임 엄마 8년차. 최고의 육아템 한 가지를 뽑으라면 책!을 추천합니다. 어릴 때 좀 유-우-난을 떨어서라도 일단 한번 책벌레로 맨들어놓으면 엄마, 아빠가 지인짜 편해요. 혼자 읽기 시작하면 두세시간은 안 찾그든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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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풀타임 엄마 8년차. 최고의 육아템 한 가지를 뽑으라면 책!을 추천합니다. 어릴 때 좀 유-우-난을 떨어서라도 일단 한번 책벌레로 맨들어놓으면 엄마, 아빠가 지인짜 편해요. 혼자 읽기 시작하면 두세시간은 안 찾그든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민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열심히 책을 읽는 10살 딸, 7살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어느 장소에서든 책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영국에서 거주 중인 만큼 아이들이 읽고 있는 책은 영어책이다.
이에 팬들은 "유난을 좀 떨 걸 그랬다. 엄마의 정성이 느껴진다"며 김민지의 육아 비법에 감탄했고, 김민지는 "각자의 방법으로 지치지 않게끔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책도 시간을 잘 보내도록 하는 도구일뿐"이라고 답했다.
또다른 팬은 "아직 밤에 잘때만 책을 5-6권은 무조건 읽어달라고 한다"면서 "어떻게 하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지는 "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 것이 아이들이 책 좋아하는 시작인 것 같다. 글 익히고 혼자 읽는 것이 능숙해지면 읽어달라고 하기 뒤찮아서 스스로 많이 읽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김민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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