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전립선비대증’ 환자 절반이 방치…방광·신장 기능 저하, 합병증 위험 키워

2024. 7. 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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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 일으켜 삶의 질도 저하

전립선비대증은 여러 배뇨장애를 일으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사진 GettyImages]

장마와 무더위가 오랫동안 이어지며 평소처럼 야외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활동량이 감소하면 전립선 주변의 혈액 순환도 저하되고, 이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으로 노화가 주목받고 있다. 나이가 들어 대체로 50~60대가 되면 전립선이 점점 커진다. 이로 인해 전립선의 내부를 지나는 요도가 눌려져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배뇨 횟수가 전보다 많아지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시원하게 배뇨를 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배에 힘을 주어야 배뇨가 가능하거나 배뇨 중간에 소변이 끊기기도 한다. 밤에 잠을 자다가 전보다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된다. 또 잔뇨감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게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와 불편함에 그치지 않고 방광과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이어지고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의외로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한비뇨의학회가 50~7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52%가 병·의원에 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서(66.9%), 적당히 참을 만해서(44.7%) 등을 들었다.

전문가들은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으면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말고, 과음을 삼가라고 권고한다. 취침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야뇨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평소 온수를 이용한 좌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전립선비대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전립선이 이완돼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좌욕은 치질의 예방과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좌욕이나 반신욕을 꾸준히 계속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면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와 같은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좌욕·케겔 운동, 방석에 앉기만 하세요

㈜유니바이오의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사진)는 옷을 입은 채로 방석에 앉기만 하면 온열과 케겔운동을 할 수 있는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로,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4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수상했다.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는 ▶회음부·전립부·항문부 마사지 ▶온열(섭씨 43~48도) ▶적외선 ▶케겔운동의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니바이오는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100대 한정 특가 판매한다.

문의 전화 080-567-8800. 홈페이지(www.unibio.kr) 참조.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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