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다양한 축제와 스포츠의 메카 육성에 주력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군은 아름다운 해양을 비롯한 자연경관과 관광시설,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고 있다.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춘장대해수욕장, 장항송림산림욕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성리갈대밭과, 철새도래지 등이 있어 생태관광지로도 손꼽힌다.
서천군은 이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중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개최한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5일간 20만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서천군은 관광과 아울러 스포츠마케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 시간을 증대시켜 지역 내 소비 진작,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증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총 24개 대회를 개최해 총 1만4000명이 서천군을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숙박, 관광, 특산물 판매 등으로 약 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서천군은 우수한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군을 ‘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에 제8회 서천군수배(KYFA컵 리그) 전국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천군은 올해 20여 개의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에 지역 축제와 연계해 군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방문객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계탕 뚝배기 좀 구해줘요”…현대차 ‘양궁 뒷바라지’ 40년 | 중앙일보
- 노상방뇨 막겠다고 길거리 다닥다닥…파리 남자 화장실에 "충격" | 중앙일보
- "그래도 호상이라는데…" 오은영은 차에서 1시간 오열했다 | 중앙일보
- "거의 벌거벗었다" 고백…'스타워즈' 공주 의상 낙찰가 '깜짝' | 중앙일보
- "가장 지저분한 비밀"…올림픽 수영 선수들이 소변보는 법 | 중앙일보
- 이번엔 농구장서 남수단 국가 잘못 틀어…“무례하다고 느꼈다” | 중앙일보
- '우상혁 라이벌' 황당 실수…국기 흔들다 센강에 결혼반지 '퐁당' | 중앙일보
- "왜 자꾸 한국한테만…" 올림픽 공식 SNS에 태극기만 '흐릿' | 중앙일보
- 美 선수 '헉'…中다이빙 대표팀 '공주님 안기' 세리머니 화제 | 중앙일보
-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환자 사망…"배 부풀었는데 약만 먹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