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1.2만대 달아…G90 최다
2024. 7. 29. 00:02
법인 승용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지난 1월 도입된 이래 전국에서 1만2000여대 차량이 이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단 법인 승용차는 총 1만2621대로 집계됐다. 국산차 35%, 수입차 65%였다. 모델별로는 제네시스 G90(2801대)이 가장 많았고, 제네시스 GV80(853대)도 다수였다.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366대로 최다였고, BMW가 2451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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