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끄떡없다, 4대금융 2분기 순익 5조

2024. 7.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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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2분기 당기순이익이 5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조7324억원)과 우리금융지주(9314억원)는 분기 역대 최대 성과다. 신한금융(1조4255억원)은 전년보다 15.1%, 하나금융(1조347억원)은 12.6% 증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를 대비해 충당금을 쌓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 보상에 나서면서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대출자산이 많이 늘어난 데다 투자은행(IB) 사업이 확대되면서 비이자이익 증가세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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