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 4-1 완승으로 단식 32강 진출 [파리올림픽]

김영건 2024. 7. 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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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13위)이 64강을 손쉽게 통과했다.

장우진은 28일(한국시간)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64강 푸에르토리코 다니엘 곤잘레스(88위)와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1(11-7, 11-5, 11-6, 8-11, 11-7) 완승을 거뒀다.

여기서 곤잘레스의 범실이 나오며 장우진이 4-1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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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연합뉴스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13위)이 64강을 손쉽게 통과했다.

장우진은 28일(한국시간)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64강 푸에르토리코 다니엘 곤잘레스(88위)와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1(11-7, 11-5, 11-6, 8-11, 11-7) 완승을 거뒀다.

8번 시드를 받은 장우진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승민의 금메달 이후 끊긴 남자 단식 메달 맥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장우진은 경기 초반부터 특유의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을 활용했다. 곤잘레스는 장우진의 공격을 받지 못했다. 장우진은 여유 있는 운영을 펼치며 1~3세트를 내리 따냈다. 서브 구질 변화도 주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4세트 장우진은 경기 처음으로 위기를 맞았다. 실책을 범하며 1-4로 끌려갔다. 곤잘레스도 절묘한 백푸시로 득점에 성공했다. 장우진은 득점 루트 다변화로 위기를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8-10에서 긴 랠리 끝에 곤잘레스의 공격이 통하면서 경기 첫 게임 패를 당했다.

전열을 정비한 장우진은 5게임 흐름을 되찾았다. 빈틈이 보이자 매서운 공세를 퍼부었다. 곤잘레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6에서 연속 3득점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장우진의 범실을 더해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장우진이 강한 백핸드 공격을 성공했다. 곧바로 상대 실책을 더해 10-7 매치포인트를 선점했다. 여기서 곤잘레스의 범실이 나오며 장우진이 4-1 승리를 완성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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