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 빗나가" 이지훈, 득녀 경사 2주만 '갑질 배우설'…♥아야네도 해명 [종합]

장인영 기자 2024. 7. 28.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박슬기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소문에 직접 나서 부인했다.

이는 앞서 박슬기가 폭로한 '갑질 배우' 에피소드 때문인데, 누리꾼들이 해당 배우를 찾는 과정에서 이지훈의 이름이 다수 언급됐다.

박슬기는 "드라마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다. 그런데 내가 타 봤겠나. 다리도 짧아서 잘 안 돼 3~4번 했다. 그런데 '야 개XX야. 그거 하나 못해?' 하더라"라면서 인터뷰 도중에도 OOO 배우에게 욕을 들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박슬기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소문에 직접 나서 부인했다. 

28일 이지훈은 개인 계정에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라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박슬기가 폭로한 '갑질 배우' 에피소드 때문인데, 누리꾼들이 해당 배우를 찾는 과정에서 이지훈의 이름이 다수 언급됐다.

이어 그는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라며 "더이상 (박)슬기에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전날 박슬기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연예계 생활을 하며 들었던 욕 중에 난 개XX까지 들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슬기는 "드라마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다. 그런데 내가 타 봤겠나. 다리도 짧아서 잘 안 돼 3~4번 했다. 그런데 '야 개XX야. 그거 하나 못해?' 하더라"라면서 인터뷰 도중에도 OOO 배우에게 욕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 영화도 찍었다. 누군지 이야기하겠다. OOO 오빠"라고 실명을 거론한 뒤 "그때 라디오 생방송하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생방이라 (제작진들과) 이야기 된 거다. 사람들도 다 알았다. 도착했는데 쉬는 시간이었고 햄버거를 돌려먹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모두 제가 늦는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나 때문에 촬영이 미뤄져 미안하니까 전 안 먹겠다고 했다. 그래도 매니저 오빠는 나 때문에 바빴으니까 오빠라도 먹으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배우가 우리 매니저 싸대기를 때리더니 '야 XX야. 너는 네 배우도 안 먹는데 네가 왜 먹어' 이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슬기는 "배우가 '난 널 기다렸다' 이 뜻인 것 같다. 나한테 못하니 매니저에게 했다"며 화풀이를 위해 매니저가 맞은 것 같다고 추측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직후 누리꾼들은 "신상 공개해야 한다", "인성 진짜 못 됐네", "모진 시간들 견디고 여기까지 온 게 너무 대단하다" 등의 반응과 함께 갑질 배우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지훈의 이름이 언급됐고, 억울했던 이지훈이 직접 등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의 아내인 아야네까지 나서 해명했다. 같은 날 아야네 역시 "저한테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니니 그만 걱정하셔도 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결혼 3년 만인 지난 18일 딸을 품에 안은바. 출산 2주도 채 되지 않아 난데없는 소문에 휘말린 두 사람을 향한 걱정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아야네 계정,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