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토트넘 '센터백 실험'은 계속…로메로·판더펜 없이 드라구신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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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한국에서도 계속 센터백 조합 실험을 가동할 전망이다.
이번 프리시즌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상과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없을 때 가장 안정적인 센터백 조합을 찾는 것이다.
로메로와 판더펜 다음 가는 센터백인 드라구신 합류로 적어도 이전처럼 센터백 없는 중앙수비를 보지는 않을 전망이다.
드라구신과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루는 선수는 곧 로메로, 판더펜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할 비상 센터백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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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한국에서도 계속 센터백 조합 실험을 가동할 전망이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토트넘 선수단이 입국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오가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일본으로 이동해 27일 비셀고베와 맞대결을 펼쳐 3-2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프리시즌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상과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없을 때 가장 안정적인 센터백 조합을 찾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초반 로메로와 판더펜 조합을 가동해 10경기 무패행진을 했지만 11월 초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 로메로가 퇴장,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내리 5경기 무승(1무 4패)으로 무너져내렸다. 한 번 발생한 센터백 문제는 시즌 내내 토트넘을 괴롭혔다.
이번 프리시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선수 없이 센터백 조합을 실험 중이다. 로메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고, 판더펜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유로 2024 4강에 진출하면서 두 선수 모두 한국 프리시즌 투어까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여기에 라두 드라구신도 유로 2024 여파로 지금까지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잇몸으로 앞선 경기들을 치렀다. 하트오브미들로시언, 퀸즈파클레인저스와 경기에서는 미드필더인 올리버 스킵과 아치 그레이가 센터백 선발 조합을 이뤘다. 지난 비셀고베전에는 지난 시즌 간간이 가동됐던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 센터백 조합이 나타났다.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는 한결 숨통이 트인다. 드라구신이 한국에서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한다. 로메로와 판더펜 다음 가는 센터백인 드라구신 합류로 적어도 이전처럼 센터백 없는 중앙수비를 보지는 않을 전망이다. 드라구신과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루는 선수는 곧 로메로, 판더펜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할 비상 센터백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른 뒤 영국으로 돌아간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8월 3일에는 김민재의 바이에른뮌헨과 맞붙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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