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사천 주택가 화재, 주민들 긴급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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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새벽 2시 50분경 경남 사천 곤양면 서정리 한 다가구주택(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세워진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전국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총 467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화재의 57%(267건)가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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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7월 28일 새벽 2시 50분경 곤양면 서정리 한 다가구주택(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전동킥보드 5개가 소실됐다. 당시 거주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2명이 연기 흡입으로 사천시 동지역의 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경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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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로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전동킥보드 5개가 소실됐다. 당시 인근 거주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2명이 연기 흡입으로 사천시 동지역의 한 병원에 이송됐다. 두 사람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출동한 사천소방서 소방관들이 새벽 3시 16분경 완전 진화했다. 소방서 추정 재산 피해는 350여 만 원 상당이다.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수)가 최근 몇년 사이 전국적으로 여름철 전동킥보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소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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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는 여름철(6~8월) 화재가 1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겨울철(75건)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전체 화재의 57%(267건)가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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