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시의원, 최민희 과방위원장 검찰 고발

최동현 2024. 7. 28.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에 반발해 류 위원장의 퇴근길을 가로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2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최 위원장과 방심위 노조원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최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위촉과 위원장 호선이 이뤄지자 방심위에 항의 방문하고 방심위 노조도 류 위원장 등의 퇴근길을 가로막는 등 항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에 반발해 류 위원장의 퇴근길을 가로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2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최 위원장과 방심위 노조원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 의원은 "최 위원장은 적법절차에 의해 정상적으로 임명된 류 위원장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무고한 사람의 차량 운행까지 방해한 것은 끔찍한 테러"라고 말했다.

방심위 노조원 3명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한패가 돼 방심위원장에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은 방송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범죄"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9명의 방심위원 중 자신의 추천 몫으로 전날 임기가 만료된 류 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를 위촉했다.

임기가 남은 여권 추천 위원 2명과 이날 위촉된 3명은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류 위원장을 다시 임기 3년의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최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위촉과 위원장 호선이 이뤄지자 방심위에 항의 방문하고 방심위 노조도 류 위원장 등의 퇴근길을 가로막는 등 항의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