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률 ↑

강민한 2024. 7. 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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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정밀버스 서비스 구축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국도 감응신호 구축 등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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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버스 서비스 구축, 교통 서비스 시민 편의성 ↑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등 대중교통 활성화 도모
창원시 국도 감응신호 체계.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정밀버스 서비스 구축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국도 감응신호 구축 등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초정밀버스 서비스는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처음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 60초 주기로 버스정보를 수집해 실제 버스운행 정보와 다소 차이가 있던 것을 3초 주기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정밀한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카카오맵과 연계해 지도 위에서 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버스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버스도착 시간을 알게 되고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심 외곽인 읍·면 지역에 중점적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르신이 많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단말기 신규 설치와 노후 단말기 교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 외 시는 현재 57곳에 운영하고 있는 감응신호체계를 추가로 설치해 출퇴근 시 교통이 혼잡한 구간에 감응신호체계를 구축한다.

교차로의 좌회전 대기 차로에 차량검지기를 설치해 좌회전 차량이 없을 시 주 도로에 녹색 신호를 켜 놓아 직진차량의 신호대기시간을 최소화해 도로확장 없이 교통신호처리방법 개선만으로 교통량을 증대하고 통행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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