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추락한 20대에 고압선 절단…일대 정전
김현경 2024. 7. 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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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추락하며 고압선을 건드려 일대 600여 가구가 정전됐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절단돼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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