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 공장 화재 3시간 만에 초진

정길준 2024. 7. 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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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는 없어
<yonhap photo-3070="">2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 울산소방본부 제공</yonhap>

28일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43분 화재를 초진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머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화재 가능성 등을 살피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폭발성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퍼지면서 신고가 잇따랐는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석유화학 제품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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