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육지 속 섬' 마을 주택 불…4시간 50여분 만에 진화

한윤식 2024. 7. 28.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차 진입 불가한 '육지 속 섬' 마을 주택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파로호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파로호 주변 내수면 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소방 당국은 배를 타고 화재 현장에 진입해 진화를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DB(화재. 그래픽)
소방차 진입 불가한 '육지 속 섬' 마을 주택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파로호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파로호 주변 내수면 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소방 당국은 배를 타고 화재 현장에 진입해 진화를 벌였다.

이 불로 주택 12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