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나달-알카라스, 남자 복식 16강 안착 [2024 파리]

김우중 2024. 7.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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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과 알카레스가 28일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복식 1라운드에서 곤살레스-몰테니 조를 제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에 나선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조가 대회 16강에 안착했다.

나달-알카라스 조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에서 막시모 곤살레스-안드레스 몰테니(이상 아르헨티나) 조를 2-0(7-6<7-4> 6-4)으로 제압했다.

1986년생 나달은 프랑스 오픈 우승 14회의 베테랑, 2003년생 알카라스는 최근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을 모두 석권한 기대주다. 그런 두 선수가 합을 맞추며 ‘드림팀’이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강점을 보여 커리어 내내 ‘흙신’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도 곤살세르-몰테니 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나달은 28일 20시 30분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와 맞대결을 벌인다. 승리한다면 2라운드에서 우승 후보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만나게 된다. 같은 종목에 나선 알카라스는 하디 하빕(레바논)을 2-0(6-3 6-1)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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