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2개, 팔·다리 4개씩’… 인도서 태어난 아기, 5시간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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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얼굴 2개와 팔 4개, 다리 4개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지만 5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라마 데비(38)라는 이름의 여성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시타푸르의 병원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의 얼굴이 2개였을 뿐더러 팔과 다리는 각각 4개였기 때문이다.
결국 아기는 태어난지 5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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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얼굴 2개와 팔 4개, 다리 4개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지만 5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라마 데비(38)라는 이름의 여성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시타푸르의 병원에서 아기를 낳았다.
그러나 당시 가족과 의료진은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기의 얼굴이 2개였을 뿐더러 팔과 다리는 각각 4개였기 때문이다. 발달이 덜 된 팔과 다리는 가슴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결국 아기는 태어난지 5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 수 없었다.
출산은 순조로왔고 산모도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산모가 산전 검진을 거의 받지 않는 시골에서 지냈기 때문에 출산 전 아기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기는 또 모유 수유나 분유 섭취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아기는 입이나 얼굴 전체가 완전히 복제되는 선천적 기형 ‘디프로소푸스’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프로소푸스는 몸 일부가 붙은 채로 태어나는 결합 쌍둥이(샴쌍둥이) 중에서도 가장 드문 사례로, 전 세계 어린이 100만명 중 2명이 이에 해당한다.
인도와 인근 국가에서는 그간 희귀 결합 쌍둥이 사례가 종종 보고됐다. 지난해 11월 인도에서는 30세 여성이 손 4개, 다리 4개를 가진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2018년 손 3개, 팔 4개, 생식기 1개를 가진 골반이 붙은 쌍둥이가 태어난 사례가 있다.
황민주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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