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김대호 감독 “해온 거에 비해 많은 기대 받았다” [LCK]
김영건 2024. 7. 27.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씨맥' 김대호 광동 프릭스 감독이 팀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문관빈이 못해서 빠지는 게 아니다. 아파서 빠지는 것"이라며 "그거에 이어지는 인게임 기능 저하가 발견된다. 손정환에게는 미안하지만, (문관빈에 비해) 더 못한다는 걸 인지해도 이렇다"면서 "건강을 회복하면 언제든지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맥’ 김대호 광동 프릭스 감독이 팀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광동은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젠지e스포츠와 2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시즌 중반 4연패에 빠진 광동은 5승7패로 종전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패배해서 아쉽다”고 짧게 총평했다.
이어 ‘퀀텀’ 손정환을 언급한 그는 “(컨디션이) 오늘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스크림에서 힘든 경기를 피드백하고, 많이 눌리다 보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자신감이 눌려서 생각이 복잡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젠지는 1세트 LCK 최초로 ‘미드 드레이븐’을 꺼냈다. 김 감독은 “밴픽 때 드레이븐 얘기를 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더 졌다”고 돌아봤다.
최근 광동은 서폿 ‘안딜’ 문관빈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기력 저하에 직면했다. 급히 손정환이 투입됐으나 만족할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문관빈이 못해서 빠지는 게 아니다. 아파서 빠지는 것”이라며 “그거에 이어지는 인게임 기능 저하가 발견된다. 손정환에게는 미안하지만, (문관빈에 비해) 더 못한다는 걸 인지해도 이렇다”면서 “건강을 회복하면 언제든지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우리가 해온 것에 비해 많은 기대를 받았다.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다양하게 방법을 모색하겠다.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승률 1할이라도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