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김새롬, 갑질 연예인 폭로 '시끌'…"경솔"vs"알려야" 실명찾기ing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7.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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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와 김새롬이 갑질 연예인에 대해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 갑질 폭로에 네티즌들은 "저 당시면 ○○○이랑 ○○○인데 힌트 다 준 듯", "누군지도 밝히셔야 엉뚱한 사람이 욕을 안 먹는다. 경솔하다", "누군지 알려달라", "엄청난 범죄인데 신고해야 한다", "누군지 밝히지 않을 거면 처음부터 얘기하지 말아라. 아무 상관없는 연예인 의심받게 하지 마시고", "그냥 실명을 공개해라", "이런 소리 하니까 소환돼서 욕먹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명 찾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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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와 김새롬이 갑질 연예인에 대해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실명 찾기에 나서고 있고 이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공개 (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슬기와 김새롬은 톱 배우에게 당했던 갑질을 폭로했다. 

박슬기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난 개XX까지 들어봤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드라마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다. 그런데 내가 타 봤겠나. 다리도 짧아서 잘 안돼서 3~4번 했다. 그런데 '야 개XX야, 그거 하나 못 해?'하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또한 "나 영화도 찍었다. 누군지 이야기 하겠다. ○○○ 오빠다. 그때 라디오 생방송 하고서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며 "생방이라 다 이야기 된 거다. 사람들도 다 (늦는 걸) 안다. 도착했는데 쉬는 시간이었더라. 햄버거를 돌려먹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알고 있었지만, 나 때문에 촬영이 미뤄져 미안하니까 전 안 먹겠다고 했다. 그래도 매니저 오빠는 나 때문에 바빴으니까 오빠라도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배우가 우리 매니저 싸대기를 때리더니 '야 XX야, 너는 네 배우도 안 먹는데 네가 왜 먹어' 이랬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박슬기는 "배우가 '난 널 기다렸다' 이 뜻인 거 같다. 나한테 못하니 매니저에게 했다"며 화풀이를 위해 매니저가 맞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데뷔 초 연예계 선배에게 손찌검 당할뻔 했다고 전했다. 

김새롬은 21살 어린 나이에 방송에 임하며, 방송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유지되었어야 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세팅하는데 선배가 방청객 향해 저보고 '얘 바보 같지 않냐. 실없는 이야기 해도 웃는다', '이게 웃기냐?' 이러더라. 날 조롱하면서 방청객 웃기려고 했다"고 서러웠던 점을 이야기했다.

김새롬은 "처음에는 참았다. 안 웃겨도 선배니까 웃어줬더니 그 다음에도 '또 웃는 거 봤냐. 바보같이' 이러는 거다"라며 "데뷔한 지 2년이 됐을 때다. 이런 게 방송이라면 나 그만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방송이 10회 계약인데 1회였다. 하기는 해야 하는데 눈물이 떨어지더라"라며 "PD가 끊어주셨다. 빨리 추스르고 중간중간 눈물 났지만 방송을 끝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가 자신을 로비에 불렀다며 "'너 이리 와봐' 하더니 방송을 어디서 배웠냐고 소리를 질렀다. 네가 방송을 알아? 이랬다. 설명해 주면 시정하겠다고 했더니 엄마 아빠가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냐고, 말대꾸 한다고 화냈다까지 나오더라"라며 "벌벌 떨고 있으니 매니저가 막으면서 사람이 너무 많다고 했다. 옥상으로 올라갔다. 끝까지 말대꾸라고 손을 올리길래 거기서 움찔했더니 매니저가 막아줬다. 거기서 넋이 나갔다. 그 옥상에서 '아아악'하고 미친 사람처럼 소리 질렀다"라고 밝히면서 손찌검을 당할 뻔 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연예인 갑질 폭로에 네티즌들은 "저 당시면 ○○○이랑 ○○○인데 힌트 다 준 듯", "누군지도 밝히셔야 엉뚱한 사람이 욕을 안 먹는다. 경솔하다", "누군지 알려달라", "엄청난 범죄인데 신고해야 한다", "누군지 밝히지 않을 거면 처음부터 얘기하지 말아라. 아무 상관없는 연예인 의심받게 하지 마시고", "그냥 실명을 공개해라", "이런 소리 하니까 소환돼서 욕먹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명 찾기에 나서고 있다.

반면 "실명을 알리고 말고는 본인의 자유", "본인이 당했던 갑질을 이야기하는 것 뿐", "알릴건 알려야 한다" 등의 반응도 이어지며 갑론을박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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