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표 먹거리 ‘비빔우동·팥물도넛’ 본격 판매
최일생 2024. 7.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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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업소별 현장컨설팅과 기술이전을 마친 후 8월5일부터 대표먹거리 판매 가능한 업소부터 차례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7월22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업소로 선정된 7개소에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컨설팅 및 기술이전 교육을 진행한다.
고성군 대표먹거리 판매예정 업소에서는 "이번에 보급된 고성 대표먹거리'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으로 고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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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업소별 현장컨설팅과 기술이전을 마친 후 8월5일부터 대표먹거리 판매 가능한 업소부터 차례로 판매할 계획이다.
비빔우동과 팥물도넛은 예전부터 고성장날 시장통에서 팔던 고성군민들만의 추억의 먹거리다. 고성시장 비빔우동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찾을 수밖에 없는 특유의 개운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비빔우동과 팥물도넛은 예전부터 고성장날 시장통에서 팔던 고성군민들만의 추억의 먹거리다. 고성시장 비빔우동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찾을 수밖에 없는 특유의 개운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팥물도넛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맨 찹쌀도넛에 묽게 만든 소스 형태의 팥물을 끼얹은 도넛으로, 팥소가 들어간 일반적인 도넛과 달리 은은하고 담백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고성의 옛 맛을 발굴·보급해 군민에게는 향수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고성의 맛을 선사한다.
군은 7월22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업소로 선정된 7개소에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컨설팅 및 기술이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 참여하는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업소는 6월14일까지 판매업소 신청으로 받아 6월18일부터 6월 21일까지 1차 서류평가와 6월25일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이다.
고성군에서는 지난해 고성 대표먹거리 보급을 위해 기초자료조사, 레시피 개발을 하고 3차례 시식평가회를 가진 바 있다. 올 3월에 1차 대표먹거리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
5월에는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하여 고성 대표먹거리 네이밍으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으로 확정했다.
고성군 대표먹거리 판매예정 업소에서는 “이번에 보급된 고성 대표먹거리‘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으로 고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고성 대표먹거리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근 고성군수,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6일 고성읍 신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유스호스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태풍 등에 취약한 외부 마감재 드라이비트 공법 개선, 공동 샤워장 설치 등 개선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유스호스텔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기업체 연수, 세미나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컨벤션홀을 최상의 품질로 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에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본 후 “고성군이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유는 부가가치가 높은 마이스(MICE) 산업과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라며, “유스호스텔이 고성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연면적 7,199㎡에 46개 객실, 수용인원 224명 규모로 신축되고 있으며, 국제회의·연수·워크숍(workshop)·전시회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convention hall)도 갖추어져 있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고성군의 상징적 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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