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4년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 개최

최재용 2024. 7.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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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27일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착지인 고운사 일주문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주제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과 족적찍기 행사가 열렸다.

최치원문학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모자와 신발주머니, 수건, 얼음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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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운사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등 참가자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27일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착지인 고운사 일주문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주제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과 족적찍기 행사가 열렸다.

또 지역 공연단 3팀이 참가한 버스킹 공연과 마늘, 옥수수, 자두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고운문화장터가 마련됐다.

최치원문학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모자와 신발주머니, 수건, 얼음물을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참가한 모든분들이 일상을 잠시 잊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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