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히트' 미소…샌디에이고도 '6연승'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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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멀티히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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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또 멀티히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선보였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서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자랑했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9(349타수 8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애덤 마주르.
볼티모어는 거너 헨더슨(유격수)-애들리 러치맨(포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라이언 오헌(지명타자)-조던 웨스트버그(3루수)-헤스턴 커스타드(좌익수)-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콜튼 카우저(중견수)-코너 놀비(2루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김하성은 0-1로 뒤처진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3-1로 유리한 상황서 로드리게스의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전력 질주 후 세이프 판정을 받아낸 김하성은 1루를 밟을 때 발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듯 문제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서 이번에도 로드리게스의 5구째, 포심을 공략했다. 중전 안타로 연결해 1루에 안착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아라에스의 안타와 프로파의 투런 홈런으로 2-2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1사 1루서 보가츠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3-2 역전했다. 후속 메릴도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내 4-2를 빚었다. 이어 2사 2루서 김하성의 차례가 됐다. 볼카운트 1-0서 볼티모어 구원투수 버치 스미스의 2구째, 커터를 노렸으나 좌익수 직선타가 됐다.
8회말 샌디에이고는 산탄데르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4-3으로 쫓겼다. 마운트캐슬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허용했다.
9회초, 샌디에이고의 선두타자는 김하성이었다. 볼티모어 크레이그 킴브렐과 맞붙은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서 킴브렐의 7구째 포심에 헛스윙해 삼진을 떠안았다. 이후 2사 2루서 프로파가 한 번 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6-4를 이루며 승기를 가져왔다.
9회말을 잘 막아낸 샌디에이고는 접전 끝 6-4 승리를 장식했다.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56승50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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