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6%로 압승…김두관 8.1%
김은빈 2024. 7. 27. 12:50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이 후보는 2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얻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위원 울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0.05%), 정봉주(16.1%),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 순이었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 경선이 치러진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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