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와 무관”…오해에 선 그은 ‘인터파크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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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트리플'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소비자들의 오인이 이어지자 "큐텐 자회사인 인터파크 커머스와는 별개 회사"라며 해명에 나섰다.
지난해 4월 큐텐이 야놀자로부터 인수한 인터파크 커머스는 인터파크의 도서·쇼핑 부분으로, 인터파크의 티켓·투어 부분은 야놀자의 자회사인 인터파크 트리플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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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트리플’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소비자들의 오인이 이어지자 “큐텐 자회사인 인터파크 커머스와는 별개 회사”라며 해명에 나섰다.
인터파크 트리플은 최근 이용자들에게 ‘인터파크 투어, 티켓에서 알려드립니다’로 시작하는 문자를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동일한 내용의 공지글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인터파크 트리플과 인터파크 커머스는 인터파크라는 브랜드를 공유하지만 별개의 회사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하나의 회사였지만 지난해 기업 분할과 매각 과정을 거치며 현재는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인터파크 트리플은 설명했다.
지난해 4월 큐텐이 야놀자로부터 인수한 인터파크 커머스는 인터파크의 도서·쇼핑 부분으로, 인터파크의 티켓·투어 부분은 야놀자의 자회사인 인터파크 트리플이 운영 중이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여행상품 등 예약을 취소당한 사례가 알려졌다. 이에 인터파크 트리플에도 예약 상품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는지 묻는 민원이 늘어나는 등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자 이같은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트리플은 “인터파크 투어·티켓은 일부 큐텐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미정산 문제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며 “인터파크 투어·티켓을 직접 이용하고 계시는 고객분들은 큐텐 그룹의 정산지연 사태와 관계 없이 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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