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 장마시즌 거래량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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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27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2억5836만원이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무더위와 폭우가 지속된 주였다. 매도와 매수 간의 호가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달 말까지는 거래량이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큰 등락 없이 약보합세장을 한동안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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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시세 2억5836만원…전주 比 0.05%↑
골프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27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2억5836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05%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 0.04%, 고가대 0.02%, 중가대 0.07%, 저가대는 0.18% 상승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무더위와 폭우가 지속된 주였다. 매도와 매수 간의 호가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달 말까지는 거래량이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2억9285만원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0.04% 소폭 뛰었다. 88은 2주 연속 매수 문의가 증가해 0.61% 올랐다. 코리아-일반은 개인 매수세 속에 3.13% 큰 폭으로 점프했다. 태광은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0.57%, 여주권의 블루헤런도 매도, 매수 호가가 올라가 1.00% 상승했다. 그러나 남서울은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1.03% 빠졌다. 지산은 역시 1.32% 하락했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부권의 평균시세는 1억6909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09% 올랐다. 가야, 용원, 통도는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창원은 법인 매수 주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뤄져 2.63% 상승했다. 반면 베이사이드는 고점 매물만 확인되는 가운데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1.54% 떨어졌다. 정산은 여전히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큰 등락 없이 약보합세장을 한동안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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