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대체 선수' LG 에르난데스 입국…"우승 위해 최선 다할 것"

안희수 2024. 7. 26.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르난데스. 사진=LG 트윈스
'장수' 외국인 선수였던 케이시 켈리의 자리를 대신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가 입국했다. 

LG 구단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 온 만큼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26일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선수단에 합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LG는 최근 6시즌 동안 뛰었던 켈리와 결별을 선택하고,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에르난데스를 총액 44만 달러에 영입했다. 우승을 위한 행보다. 

에르난데스는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9경기에 등판, 1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구단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 투수"라고 소개한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