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개구리 페페를 유니폼에 붙이고 뛰는 빅리그 클럽 등장… 상대팀은 우디네세의 어깨를 조심하라

김정용 기자 2024. 7. 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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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를 상대하는 팀들은 유니폼 소매를 조심해야 한다.

우울하게 날 쳐다보는 개구리를 보고 웃음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감독을 교체했음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시즌 말 '레전드' 수비수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을 선임하기도 했다.

평범한 키의 선수들은 루카의 어깨에 있는 페페가 딱 눈높이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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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를 상대하는 팀들은 유니폼 소매를 조심해야 한다. 우울하게 날 쳐다보는 개구리를 보고 웃음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디네세는 홈페이지를 통해 'APU 아푸스타야' 밈 코인과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는 새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밈 코인은 인터넷 유행요소 밈(meme)과 가상화폐를 결합시킨 것이다. 도지코인의 상징으로 쓰였던 시바견 사진이 유명하다. 페페 캐릭터 자체는 전세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유머 요소다. 미국 작가 맷 퓨리가 창조한 만화 캐릭터지만 우울하면서도 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좋은 개구리 얼굴이 인기를 끌면서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용됐다. 국내에서도 슬픈 개구리뿐 아니라 우쭐한 표정의 개구리, 주먹을 치켜든 개구리, 따봉 개구리, '와인 한잔 해' 개구리 등 다양한 변형으로 활용된다.


우디네세는 지난 2023-2024시즌 세리에A에서 강등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다. 15위로 시즌을 마쳤다. 감독을 교체했음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시즌 말 '레전드' 수비수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을 선임하기도 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칸나바로 감독에게 장기적인 지휘봉을 쥐어주는 대신 오스트리아 출신 코스타 루냐이치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특히 새 시즌 페페는 어지간한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뛰어다닐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에는 키가 205cm나 되는 공격수 로렌초 루카가 있기 때문이다. 장신 유망주로 오래 기대를 받았던 루카는 지난 시즌 피사에서 우디네세로 임대돼 리그 8골로 준수한 활약을 했고, 이번 시즌을 앞둔 시점 완전이적했다. 평범한 키의 선수들은 루카의 어깨에 있는 페페가 딱 눈높이에 위치하게 된다.


사진= 우디네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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