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기술센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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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와 LG전자가 창원대에 함께 설립한 '글로컬대학기술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LG전자·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기술센터는 경상남도 주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어졌다.
개소식에는 박민원 총장,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 이재선 센터장,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진,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경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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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와 LG전자가 창원대에 함께 설립한 ‘글로컬대학기술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LG전자·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기술센터는 경상남도 주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어졌다.
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에 들어선 센터는 창원대와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의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기술지도, 교육과정 개편, 맞춤형 전공 개편 등 에어솔루션 분야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실무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우수 인재를 함께 길러내고 대학원을 활성화해 기업이 필요한 연구인력을 꾸준히 확보하는 등 대학과 지역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창원대는 이날 오후 센터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민원 총장,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 이재선 센터장,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진,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경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 등이 참여했다.
박 총장은 “창원대가 LG전자와 함께 글로컬 사업을 하고 이를 통해 찾아오기 쉬운 대학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창원대, LG전자, 경남도가 방향과 속도를 같이 하고 같은 종착점으로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학교 부지 활용이나 LG전자 특화 단과대학 및 학과 신설 요청을 얼마든지 수용하고 LG전자 우수 인력을 교수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고 우리 학생과 지역 산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가 창원대와 LG전자가 우주에 새로운 흔적을 남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선 센터장은 “연구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연구 기능 강화 및 지역기업 니즈에 적합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모델 구축과 지역 정주 체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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