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눈물 이유 고백…"父 검진 결과 안 좋아, 건강히 일하는 분들 감동"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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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안은진이 아버지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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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안은진이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안은진이 아버지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들은 직접 멸치 잡이 배를 타고 일을 해서 받은 웃장 멸치로 튀김을 만들었고, 삼겹살과 멸치를 구워 제철 밥상을 차렸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함께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염정아는 "우리가 맨날 단톡방에서 뭐 뭐 준비하고 이러지 않았냐. 현실로 여기 와서 앉아 있는 거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덱스는 "되게 재미있다"라며 밝혔고, 염정아는 "우리 이렇게 먹고 자고 하는 건 엄청 친해질 수밖에 없는 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덱스는 "아직까지는 되게 좋다. 아직까지 모난 사람이 없는 거 같다"라며 기뻐했고, 안은진은 "그건 네 생각이지"라며 못박았다.
덱스는 "뭐래"라며 발끈했고, 안은진은 "정신 차려. 뭐 하는 거야. 20대가"라며 티격태격했다. 덱스는 "내 밑으로 들어오기만 해"라며 큰소리쳤고, 염정아는 "95년생 밑으로는 안 올 거다. 나랑 무슨 이야기를 할 거냐"라며 만류했다.
또 박준면은 "누나들이 편하지 않냐. 형들보다"라며 물었고, 덱스는 "되게 다른 매력이 있다"라며 털어놨다. 염정아와 안은진은 "우리의 매력을 이야기해 봐라"라며 기대했고, 덱스는 "형들한테는 약간 지고 싶지 않은 그런 게 있다면 누나들한테는 이렇게 쓰러지고 싶고"라며 박준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특히 안은진은 "난 갑자기 오늘 내가 왜 슬펐는지 떠올랐다. 그 멸치 털이 배에서 우리 아빠뻘인데 '몸이 너무 좋으시겠어요' 이러니까 '노동을 해서 몸이 너무 좋지' 이러시고 어머니 만나니까 76세시라 그러고"라며 전했다.
안은진은 "저희 아빠가 58년생이시다. 아빠 목표가 80세까지 일하는 게 목표다. 저번에 횟집에서 만나기 전에 중간에 건강 검진 결과가 안 좋았다. 내일모레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면서 물론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들긴 하지만 그게 너무 멋있지 않냐. 그래서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고백했고, 염정아는 안은진의 말을 묵묵히 들어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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