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모텔 업주 살해 60대 구속 "절도하러 갔다가..."

임채현 2024. 7.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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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해당 남성은 절도를 목적으로 숙박업소에 침입했다가 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행각을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현장을 마주한 업주 B씨와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숙박업소 안에 있던 둔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모두 시인하지만,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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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 범행" 취지 진술
'출동 시 항상 현장 촬영을 한다'는 문항에 경찰관 87.3%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연합뉴스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해당 남성은 절도를 목적으로 숙박업소에 침입했다가 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경 광주 서구 양동에 있는 한 폐업 숙박업소 1층에서 일면식이 없는 60대 업주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행각을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현장을 마주한 업주 B씨와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숙박업소 안에 있던 둔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모두 시인하지만,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 살인 전과로 징역형을 살다가 출소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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