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시차 적응 시간 줄 것"…염경엽 감독의 '경험', 에르난데스 데뷔 서두르지 않는다 [사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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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국인 스카우트를 할 때..."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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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내가 외국인 스카우트를 할 때..."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언급했다. 에르난데스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LG가 많은 기대를 하는 에르난데스다. 올해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만큼 기량만큼은 최고라는 평가다. 성적은 9경기(1선발) 1패 15⅔이닝 평균자책점 6.32 8탈삼진을 기록했다. 케이시 켈리를 대신해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기에 에르난데스가 빠르게 선발진에 합류해야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 다만, 염 감독은 서두르지 않는다. 외국인 스카우트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시차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려고 한다.
염 감독은 "일요일(28일)쯤 (불펜)피칭을 한 번 할 것이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하고 와야 할 것 같다. 빠르게 다음 주 주말쯤이다. 시차 적응도 해야 한다. 내가 외국인 스카우트를 할 때 오자마자 시차 적응도 안 됐는데 급해서 쓰면 근육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는 시차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보편적으로 10일은 지나야 시차 적응이 된다. 로테이션 두 번 정도는 빠져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는 하루 전(24일) 사직 롯데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돼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이 생겼다. 임찬규-손주영-이상영으로 26~28일 열릴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출격한다.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가 일주일 휴식에 나선다. 염 감독은 "경기가 취소되면 최대한 한 명씩 (휴식을 위해) 일주일 로테이션을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김성우(포수), 선발 투수 최원태(올해 13경기 6승 4패 71⅓이닝 평균자책점 3.91)로 진용을 갖췄다. 슬라이더 스텝에 약점이 있는 최원태를 보완하기 위해 도루 저지 등 수비에서 강점이 있는 김성우가 선발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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