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받아놓고 하루만에 폐업···경찰 수사 나서

박채오 2024. 7. 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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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유아놀이학원이 학부모들로부터 몇달 치 원비를 받은 뒤 돌연 폐업을 신청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의 한 유아놀이학원의 갑작스런 폐업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놀이학원의 원장 A씨는(40대·여) 학부모 6명으로부터 지난 6~7월 사이 학원비 명목으로 1800만원 상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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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아놀이학원 돌연 폐업에 학부모들 1800만원 피해 호소

부산의 한 유아놀이학원이 학부모들로부터 몇달 치 원비를 받은 뒤 돌연 폐업을 신청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의 한 유아놀이학원의 갑작스런 폐업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놀이학원의 원장 A씨는(40대·여) 학부모 6명으로부터 지난 6~7월 사이 학원비 명목으로 1800만원 상당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지난 14일 문자메시지로 일방적으로 학부모들에게 폐업을 통보하고, 하루 뒤인 15일 폐업을 신청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차후 A씨를 소환해 범행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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