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4000억 투자 '세종허브센터·온라인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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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물류 거점이 될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에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충정 지역과 경기 남부의 물류를 담당하고 기존 남사허브센터는 수도권 중부, 북부, 강원권을 맡게 된다.
다이소 측은 "기존 물류센터의 CAPA가 일 주문 70만건이고 향후 세종허브센터가 30만건의 주문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류 CAPA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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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물류 거점이 될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공식은 이날 오후 세종시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성다이소가 세종허브센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 센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800여개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물류 시설이다. 다이소는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4000억원을 투입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다이소는 기대했다.
다이소는 세종허브센터 옆에 다이소몰(e커머스)을 위한 세종온라인세터도 따로 지을 방침이다. 세종허브센터는 대지면적이 6만6590㎡(2만143평), 연면적은 16만5320㎡(5만9평)이고,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이 3만3058㎡(1만평)이다. 두 물류센터는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그동안 다이소는 2012년 12월 문을 연 남사허브센터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지역을, 2019년 9월 오픈한 부산허브센터가 전라도 지역과 경상도 지역을 각각 담당했다. 지난해 4월부터 가동된 안성센터는 경기남부와 충청권 다이소몰 물류를 담당했다.
여기에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충정 지역과 경기 남부의 물류를 담당하고 기존 남사허브센터는 수도권 중부, 북부, 강원권을 맡게 된다. 또 부산허브센터는 영호남권 일대의 물류만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다이소 측은 "기존 물류센터의 CAPA가 일 주문 70만건이고 향후 세종허브센터가 30만건의 주문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류 CAPA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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