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이어 올해도 순항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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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잠정)실적이 매출 3244억9100만원, 영업이익 223억1100만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6294억1100만원, 영업이익 378만6000만원으로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16.46%, 4.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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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잠정)실적이 매출 3244억9100만원, 영업이익 223억1100만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3.7%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6294억1100만원, 영업이익 378만6000만원으로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16.46%, 4.87%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동아제약의 연간 매출 성장을 위한 상반기 판매관리비 집중 집행,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에도 용마로지스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별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외형 성장한 가운데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매출 3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영업이익도 404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매출 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억원(16.9%)이나 매출을 늘렸다. 박카스 사업 부문은 27억원(2.2%), 생활건강 사업 부문도 85억원(8.8%)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이 192억원으로 19.1% 뛰었다. 영업이익도 4억원으로 전년 동기 86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가 이 같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매출은 1933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112.9%나 성장했다. 신규 화주 유치 및 화장품 물류 증가, 운용 효율화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관계사인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는 매출 157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9% 줄었다.
에스티팜은 매출 445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0억62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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