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3D창작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3D펜 체험 교육 성료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23일 21세기관 3D창작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펜으로 선풍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D펜은 180도 이상의 열로 녹이고 상온에서 빠르게 굳는 필라멘트를 사용해 입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기기다. 이번 체험 수업은 약 2시간 동안 이론 교육과 작품 제작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3D펜의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선풍기를 제작했다.
김난화 학생(건축학부)은 “3D펜 유튜버를 통해 3D펜을 알게 되었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담당자님도 친절하시고, 매뉴얼도 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수빈 학생(컴퓨터과학부)은 “프로젝트 수업 때 동기들이 3D창작터에서 3D프린팅하는 걸 보고 이번 비교과교육으로 신청했는데 어려우면서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2016년 개소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3D창작터는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1~2회 진행되는 교육은 3D프린팅 이론 교육 및 3D펜 체험 교육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재료도 산학협력단에서 제공한다. 매회 8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서울시립대학교 홈페이지 및 UOStory를 통해 받는다. 8월 중에는 ‘3D펜으로 선풍기 만들기 체험’의 2회차 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비교과 교육은 학생들에게 3D프린팅과 3D펜 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3D창작터에 대해 알게 되고, 3D프린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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