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양궁사랑’ 파리올림픽에도 활짝…“한국서 대표팀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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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양궁을 후원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양궁 대중화를 위한 체험행사를 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양궁을 즐김으로써 양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게 위해 마련했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국 양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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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양궁을 후원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양궁 대중화를 위한 체험행사를 연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올림픽 격려방문을 할 만큼 현대차그룹은 ‘양궁에 진심’으로 유명하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양궁 훈련에 활용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더 패스 오브 아처: 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주간 열린다.
실제 양궁 경기장을 곡면 스크린으로 재현한 공간에서 활쏘기 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 훈련에 활용되는 다양한 첨단 훈련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 기술을 과학적으로 활용해 2016년부터 국가대표 훈련에 적용했다.
이번 행사는 ‘양궁 체험존’과 ‘양궁기술 전시존’으로 구성돼 있다. 양궁 체험존에서는 ‘처음 활을 잡던 순간’, ‘완벽을 위한 정진’, ‘최고의 무대에서’라는 시나리오 아래 양궁 국가대표 선수 체험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에는 실제 국제대회에서 적용하는 70m 거리의 과녁판 크기도 실감할 수 있다.
각각의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과녁판을 향해 활을 쏘는 한편 국가대표들이 평정심 유지 훈련에 사용하는 ‘비전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도 활용 가능하다. 슈팅 자세를 확인하고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야외 훈련용 다중 카메라’를 통해 심박수와 양궁 자세를 확인하는 것도 할 수 있다.
‘양궁기술 전시존’에는 이번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실제 경기를 펼쳐 화제가 된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과 전 국가대표 강채영 선수, 오진혁 선수의 ‘선수 맞춤형 3D 그립’이 전시돼 있다. 슈팅로봇은 실제로 선수와 대결를 펼치며 훈련을 돕는 장비다. 3D 그립은 활의 중심부에 덧대는 그립을 선수들의 손에 최적화되도록 3D로 프린터로 제작한 개인용 장비로 훈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을 해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양궁을 즐김으로써 양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게 위해 마련했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국 양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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