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4법, 대통령 공영방송 인사권 무력화”

민단비 2024. 7.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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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25일 "방송 4법은 공영방송에 대한 대통령의 인사권을 무력화시키는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방송 4법에 대한 생각을 묻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물음에 이같이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4법'을 상정하기로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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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25일 “방송 4법은 공영방송에 대한 대통령의 인사권을 무력화시키는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방송 4법에 대한 생각을 묻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물음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KBS는 수신료라는 공적 재원이 들어간다”며 “따라서 특정 단체에 치우칠 수 있는 절차로 (사장을) 선임하게 되는 결과가 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4법’을 상정하기로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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